[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예건이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한석진 활용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전북 현대는 4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강원FC에 1-2로 패배했다. 전북은 4위에 위치 중이다.
패배했지만 김예건이 돋보였다. 여름 휴식기 동안 윙어 영입에 실패한 전북은 김승섭, 이동준은 윙어로 내세웠는데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아 이승우를 투입하고 2008년생 김예건까지 넣었다. 전북이 기대하는 최고 재능 김예건은 팬텀 드리블로 강원 수비를 뚫더니 지속적인 압박으로 역습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팀 패배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면서 향후 활용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예건과 함께 이날 명단에 포함된 한석진 활용 여부도 주목된다. 전북이 윙어 영입을 계속 하지 못한다면 활용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2007년생 한석진은 금산중-영생고에 이어 전북 입단까지, 전북 성골 유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윙어다. 김예건과 마찬가지로 권순형 전북 N팀 감독 아래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이미 1군 데뷔 이력도 있다.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T)에 나서 도움까지 올린 바 있다. 이번 시즌 K3리그 14경기 2골 2도움을 포함해 전북 N팀 공식전 48경기 5골 4도움을 올렸다. 한석진의 나이를 생각하면 경험을 확실히 쌓은 것이다.
전북 N팀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어린 선수들 능력치를 키우고 경험을 쌓게 해주는 팀이다. 권순형 감독 아래에서 한석진은 더 발전했고 강원전에 콜업이 됐다. 명단에 포함됐지만 데뷔는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 과정 자체만으로 한석진에게 고무적인 성과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올라온 한석진은 추후에 정정용 감독 선택을 받을 수 있어 보인다. 기회를 얻으면 김예건처럼 인상을 확실히 남길지 전북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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