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연인 살해 50대, 이틀 만에 의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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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연인 살해 50대, 이틀 만에 의식 회복

경기일보 2026-07-07 18:4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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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 전경. 성남중원경찰서 제공
성남중원경찰서 전경. 성남중원경찰서 제공

 

성남의 한 길거리에서 헤어진 연인을 살해하고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진 50대 남성(경기일보 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사건 피의자 A씨는 이날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이지만, 아직 치료가 필요해 조사에는 응할 수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다.

 

회복까지는 열흘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경찰은 A씨의 도주 등에 대비해 병원에 경찰관을 배치했으며, 출국금지 등의 조치를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53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길거리에서 4년간 교제하다 헤어진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에게도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B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10일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이 고소 사건으로 지난달 30일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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