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본격 장마 시작 최대 20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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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본격 장마 시작 최대 200㎜ 폭우

금강일보 2026-07-07 18:3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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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다. 이후 남쪽으로부터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에 새로 형성된 정체전선이 8일 새벽부터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의 영향을 받아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8일 저녁부터 9일 새벽까지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거세게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 80~150㎜, 충북 50~100㎜며 강수량이 많은 곳은 최대 150~200㎜ 이상의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9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체전선은 9일 오전부터 다시 북상해 10일 낮에는 북한쪽으로 올라가겠다. 많은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니 피해 없게 대비해야 한다.

정체전선이 북한 쪽으로 넘어가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며 충북지역에선 최대 33도까지 오르겠다. 주말인 11일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강다현 기자 dahyun011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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