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강신명이 용인FC 유니폼을 입었다.
용인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반기 순위 경쟁을 앞두고 멀티 수비수 강신명을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나섰다"라고 공식발표했다.
강신명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수비수로, 좌측 풀백과 좌측 센터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183cm, 82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개인기에 의존하기보다 조직력을 중시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팀 전술에 맞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프로 생활은 수원FC에서 시작했다. 이후 김포FC, 천안시티FC, 화성FC, 포천시민축구단 등을 거치며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았고, K3리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K리그2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화려한 플레이보다 꾸준함과 성실함,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신뢰를 받아온 수비수다.
용인은 강신명의 전술적 활용도를 높게 평가해 영입을 추진했다. 강신명은 3백과 4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좌측 수비 전 지역을 책임질 수 있어 전술 운용의 유연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 선정과 커버 능력이 뛰어나며, 집중력 있는 수비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또한 후방에서는 무리하지 않는 간결한 패스로 빌드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용인 관계자는 “강신명은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높은 수준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상황에 따라 전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경기 운영의 안정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후반기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수비진 운영의 폭을 넓혀줄 자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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