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잠수함 불발'에 한동훈 "정부·기업 존경하고 응원"…장동혁은 뭐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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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불발'에 한동훈 "정부·기업 존경하고 응원"…장동혁은 뭐라 했나?

프레시안 2026-07-07 18:0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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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데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7일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실패했다. 폴란드 잠수함 사업에 이어 연속 실패"라며 "이재명은 '도전은 계속된다'고 하고, 강훈식은 '졌잘싸'라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라고 비꼬았다.

장 대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도 수주에 실패한 것은 결국 정부의 책임"이라며 "그냥 '실패해서 죄송하다' 하면 될 일을, 참 혀가 길다"고 날을 세웠다.

반면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성공했다면 국익을 위해 정말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근로자들, 해군 그리고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우리는 계속 도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나라"라며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6일(현지시간) 차기 잠수함 건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선정했다고 현지 유력 일간지가 보도했다.

한국은 이번 수주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쳤으나, 캐나다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인 독일을 선택했다. 한화오션의 기술력 강점에도 캐나다가 독일과의 안보 협력을 우선시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입장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튿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검은색 마스크를 썼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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