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파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본머스의 원더키드인 엘리 주니오 크라우피를 노린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본머스의 공격수 크라우피 영입을 위해 8천5백만 파운드(약 1,732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한 토트넘이 파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잔류를 확정 짓자마자 앤디 로버트슨과 마르코스 세네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부터 5천2백만 파운드(약 1,059억 원)를 지불하고 얀 폴 반 헤케를 데려왔다. 백업 골키퍼인 마르틴 두브라프카도 FA로 영입했다.
미드필더도 확실하게 보강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8천5백만 파운드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산드로 토날리를 1억 파운드(약 2,038억 원)에 품었다.
이미 상당한 금액을 지출했음에도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는 본머스의 크라우피다. 매체는 "로데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본머스의 결의를 시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렇게 되면 히샬리송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본머스의 입장은 확고하다. 매체는 "본머스 측이 전하는 메시지는 크라우피가 잔류할 것이라는 거다. 본머스가 아스널로부터 알렉스 스콧에 대한 문의를 받고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선수 모두 잔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생 크라우피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4-25시즌 본머스로 이적한 스트라이커다. 이적 직후 원소속팀이었던 로리앙으로 재임대되었고, 2025-26시즌 본머스로 복귀해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데뷔 시즌에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10대 선수가 됐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 중 한 명인 크라우피가 다음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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