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강사’경력 정일영, 인하대학교 ‘교수’ 됐다…재학생들도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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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강사’경력 정일영, 인하대학교 ‘교수’ 됐다…재학생들도 환호

경기일보 2026-07-07 17:2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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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교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교수 임용 소식을 알리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정일영 교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교수 임용 소식을 알리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프랑스어 강사로 활동하며 최근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일영씨가 30년 만에 교수 타이틀을 얻게 됐다.

 

7일 정 교수 개인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에 따르면 그는 영상을 통해 교수 임용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 교수는 영상에서 “1996년도부터 총 30년 강단에 섰다”며 “늘 루저처럼 살았다고 말씀 드렸지만 드디어 교수라는 타이틀을 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는 누가 물어보면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의 귀염둥이 정교수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출판사에 전화해 앞에 약력에 무조건 교수 넣으라고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 교수는 프랑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모교인 인하대에서 30년이 넘도록 강사로 강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파리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계기로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방송과 광고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혔다.

 

정 교수 임용에 인하대 재학생들도 환호하는 분위기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인하대 재학생들은 “청강하고 싶다”, “빠트롱 교수님 만세”, “문과 입결 오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뜻을 나타냈다.

 

이 밖에 온라인에서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평생 풀리지 않은 한이 풀렸을 것” 등 정 교수의 임용을 축하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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