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강사로 활동하며 최근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일영씨가 30년 만에 교수 타이틀을 얻게 됐다.
7일 정 교수 개인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에 따르면 그는 영상을 통해 교수 임용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 교수는 영상에서 “1996년도부터 총 30년 강단에 섰다”며 “늘 루저처럼 살았다고 말씀 드렸지만 드디어 교수라는 타이틀을 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는 누가 물어보면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의 귀염둥이 정교수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출판사에 전화해 앞에 약력에 무조건 교수 넣으라고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 교수는 프랑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모교인 인하대에서 30년이 넘도록 강사로 강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파리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계기로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방송과 광고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혔다.
정 교수 임용에 인하대 재학생들도 환호하는 분위기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인하대 재학생들은 “청강하고 싶다”, “빠트롱 교수님 만세”, “문과 입결 오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뜻을 나타냈다.
이 밖에 온라인에서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평생 풀리지 않은 한이 풀렸을 것” 등 정 교수의 임용을 축하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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