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임만균(관악3)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7일 오후 첫 임시회에서 진행된 선거 결과 임만균 의원이 117표 중 113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반기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의원(은평1), 국민의힘 이성배 의원(송파4)이다.
임 의장은 이날 개원사에서 “시민이 만들어 주신 여소야대 서울시의회 구도에 담긴 민의는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라는 것”이라며 “무조건 반대도, 무조건 협력도, 무조건 견제도, 무조건 침묵도 아닌 오직 시민을 기준으로 멈춰설 때와 나아갈 때를 결정하는 강하고 유능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민을 대체불가한 서울의 경쟁력으로 바로 세워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겠다”며 △민생을 살리는 선택 △안전을 지키는 결단 △미래를 여는 투자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대한 각오도 내놨다. 임 의장은 “의회다움은 지방의회 독립을 통해서만 관철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방자치 역사의 전면으로 나서는 원년을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거쳐 원구성을 완료한 다음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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