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통증 없이 깨끗해” 선수층 두꺼운 삼성, 아직도 돌아올 자원 남았다…박진만 감독 함박웃음 [SD 대구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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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통증 없이 깨끗해” 선수층 두꺼운 삼성, 아직도 돌아올 자원 남았다…박진만 감독 함박웃음 [SD 대구 브리핑]

스포츠동아 2026-07-07 16:56:30 신고

박진만 삼성 감독은 7일 대구 LG전에 앞서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주전 유격수 이재현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뉴시스

박진만 삼성 감독은 7일 대구 LG전에 앞서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주전 유격수 이재현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뉴시스



[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강점은 두꺼운 선수층이다. 전반기 내내 이어진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이겨낸 비결이다.

삼성은 월간 승률 1위(0.720·18승7패)에 오른 5월도, 2위(0.583·14승1무10패)를 기록한 6월도 완전체를 구축하진 못했다. 7월 들어서는 국군체육부대(상무)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현준(24)의 활약 덕분에 순항하고 있다. 7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는 타박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내야수 김영웅(23)이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완전체는 아니다. 지난달 13일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주전 유격수 이재현(23)이 돌아와야 개막 이전부터 구상했던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다. 다행히 이재현은 재검진 결과 통증이 사라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후반기 초부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7일 대구 LG전에 앞서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주전 유격수 이재현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뉴시스

박진만 삼성 감독은 7일 대구 LG전에 앞서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주전 유격수 이재현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뉴시스


이재현은 올 시즌 1군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8홈런, 21타점, 출루율 0.353을 기록한 삼성의 주전 유격수다. 탄탄한 유격수 수비와 장타력을 갖춰 공수 양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박 감독은 LG전에 앞서 “(이)재현이는 후반기 복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16~19일 주말 4연전은 어렵지만, 빠르면 그 다음 주중 3연전(21~23일·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는 돌아올 수 있다. 퓨처스(2군)리그서 최대 3경기를 치르며 감각을 끌어올린 뒤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회복돼서 깨끗해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본인도 통증이 없어서 기술 훈련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깨 염증으로 지난달 27일 말소된 필승계투요원 배찬승(20), 신인 우투수 장찬희(19)도 착실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은 “(배)찬승이도 재현이와 같이 주중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 (장)찬희는 9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이달 안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 당한 선수들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준 덕분에 우리가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왼쪽 어깨 염증으로 이탈한 삼성 배찬승도 후반기 초 복귀가 유력하다. 뉴시스

왼쪽 어깨 염증으로 이탈한 삼성 배찬승도 후반기 초 복귀가 유력하다. 뉴시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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