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1500원 vs 1만440원…노사 격차 10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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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1500원 vs 1만440원…노사 격차 1060원

이데일리 2026-07-07 16:0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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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협상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7일 5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 1500원과 1만 440원을 제시했다. 격차는 1060원으로 좁혀졌다.

7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권순원 위원장과 근로자·사용자 위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7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권순원 위원장과 근로자·사용자 위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의 5차 수정안까지 제출 받았다.

지난 4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20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30원을 올렸다. 양측의 격차는 1290원에서 1060원으로 좁혀졌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최초 요구안을 제출한 뒤 수차례 회의를 거쳐 수정안을 내는 방식으로 간격을 좁혀간다. 여전히 간극이 큰 만큼 노사는 여러 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며 간격 좁히기를 시도할 예정이다. 논의에도 양측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표결로 결정한다.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은 올해의 경우 지난달 29일까지로 이미 지났다. 역대 최저임금은 대체로 시한을 넘겨 7월에 타결된 만큼 올해도 이달 중순쯤 최종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번주 중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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