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간부 63명 '일일 역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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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간부 63명 '일일 역장' 나선다

연합뉴스 2026-07-07 15:50:13 신고

홍대입구역 일일 역장 맡은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홍대입구역 일일 역장 맡은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이달 6일 홍대입구역에서 일일 역장으로 근무하는 모습.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23일까지 사장과 처장급 간부 총 63명이 주요 혼잡 역 63곳의 일일 역장을 맡는다고 7일 밝혔다.

각 역사의 환경과 특성을 간부들이 직접 확인하고 본사의 정책과 역 현장 사이의 간극을 줄여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간부들은 역장과 동행하며 출근 시간대 승강장 근무와 민원 응대, 역사 시설물 순회 점검 등 업무 전반을 수행하고, 현장 직원들과 대화하며 근무 과정의 어려움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은 현장에서 시작되는 만큼 직접 현장을 보고, 듣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일 역장 근무를 통해 경험하며 확인한 개선 사항과 직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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