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625% 흡수율 논란 해명…"객관적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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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625% 흡수율 논란 해명…"객관적 수치"

한스경제 2026-07-07 15:3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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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SNS 갈무리
메디큐브 SNS 갈무리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에이피알이 자사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625% 흡수율' 표현이 6·25전쟁을 연상시키는 마케팅이라는 논란에 대해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수치라고 해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625% 흡수율과 관련한 문의가 많아 시험성적서 일부를 발췌해 올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해명은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가 '잊지 말자', '625%', '침투하자 더 깊게' 등의 문구를 활용해 6·25전쟁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메디큐브의 '625% 흡수율' 표현 또한 논란이 돼 입장을 밝힌 것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외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인 테고사이언스에서 진행한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시험은 카페인을 단순 도포한 대조군과 디바이스를 사용한 시험군의 흡수량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시험군의 카페인 흡수량이 대조군보다 6.25배 높게 나타나 '625% 흡수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설명다.

에이피알 측은 시험에 사용된 카페인이 실제 화장품 유효성분과 분자량이 유사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등에서도 경피 흡수 모델 물질로 활용되는 만큼 흡수 촉진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에 적합한 물질이라고 부연했다.

또 625% 흡수율 표현은 국내에서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제품 출시 이후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 등 해외 판매 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해 온 문구라며 6·25전쟁을 연상시키는 마케팅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디큐브는 전 제품에 대해 정확한 실험 수치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떠한 논란과도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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