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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청년정책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인 일자리, 자산형성 등은 단순히 개인의 이슈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청년 국회의원들과 청년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청년 일자리·창업, 주거, 자산 등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의 추진방향과 중점 투자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인 모경종 의원은 “청년은 미래세대가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현재 세대”라며 “청년정책도 먼 훗날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오늘의 삶을 바꾸는 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국회에서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우재준 의원은 “청년 실업률은 매달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청년들은 더 먼 곳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야당 의원이기 이전에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느낀 제도적 한계와 현실을 솔직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봉건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청년 세대가 마주한 자산 격차, 고용 한파, 주거 불안정 등 다양한 문제는 우리 세대만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소멸 위기와도 직결돼 있다”며 “새롭게 출범한 기획처가 향후 10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청년과 함께 책임지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청년 전문가 간담회도 개최해 중요 청년정책을 내년도 예산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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