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8호선 연장’ 제5차 광역교통계획 반영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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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제5차 광역교통계획 반영 총력전

경기일보 2026-07-07 15:0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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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강현석 부시장이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연장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강현석 부시장이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연장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강현석 부시장이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동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을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강현석 부시장은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KOTI)을 방문해 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부시장은 8호선 연장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은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선로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노선이 확정되면 청학, 고산, 민락, 어룡, 의정부역 등 총 5개 정거장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기존 GTX-C 노선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의정부경전철, 교외선 등과 촘촘하게 연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단절됐던 의정부~남양주 구간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체계 정비는 물론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의정부 민락·고산지구는 정부의 대규모 주택 공급 정책으로 조성된 신도시임에도 철도망 부재로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여기에 향후 용현 공공주택지구 개발까지 본격화되면 동부권역의 인구 유입과 교통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연장 노선이 단순한 철도 연결을 넘어 동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끌고, 국가 철도망 전체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현석 부시장은 “의정부 동부권은 지속적인 도시 확장에도 철도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의 소외감이 컸던 지역”이라며 “8호선 연장은 시민들의 숙원 해결과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완성을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간 철도망 효율화 사전타당성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내실을 다져온 만큼 향후 남양주시 등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정부를 상대로 한 소통과 설득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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