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어 바이오 키운다…최원용 평택시장, 한미약품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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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어 바이오 키운다…최원용 평택시장, 한미약품 현장 행보

경기일보 2026-07-07 15:0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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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최원용 평택시장(좌측 다섯 번째)가 평택 팽성에 위치한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7일 최원용 평택시장(왼쪽 다섯 번째)가 평택 팽성에 위치한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민선 9기 역점 추진 중인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원용 시장은 7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를 방문해 주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 바이오·제약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대표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미약품은 플랜트 운영 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기업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 차원의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평택시는 관계 부서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평택에는 바이오 관련 기업 128곳이 자리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제약기업 24곳,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 30곳, 건강기능식품 기업 8곳, 화장품 바이오 기업 66곳 등이다.

 

시는 이 같은 산업 기반을 토대로 반도체 중심 산업 구조에 바이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더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과 생산, 전문인력 양성까지 연계하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바이오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인력 양성과 기반시설 확충, 산학연 협력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한미약품은 평택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이자 우리 시가 바이오 분야로 산업 기반을 넓혀가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분야는 생산시설과 전문인력, 품질관리, 연구개발 역량이 함께 축적돼야 성장할 수 있다”며 “지역 내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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