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도현석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가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27일과 7월 4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2026년 한국119청소년단 대구지부 초등부 소방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 초등부 단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대구지역 초등부 단원 169명과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 모두 204명이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안전수칙과 사고 대응 방법을 익혔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위기 발생 시 스스로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지하철 화재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는 체험을 비롯해 화재 진압, 연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탈출하기, 완강기 활용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과 자전거 이용 수칙 교육, 4D 영상 체험 등 흥미를 더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현장을 재현한 공간에서 대피 동선과 행동 요령을 직접 확인하며 긴급 상황에 필요한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키웠다. 체험 과정은 안전요원의 안내와 철저한 관리 속에서 진행돼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한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힘은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경험에서 비롯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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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도현석 기자 redoh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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