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뚫고 골목 구석구석…취약계층 안부 살피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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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뚫고 골목 구석구석…취약계층 안부 살피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 가동

경기일보 2026-07-07 14:4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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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듬고 복지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27일까지 약 5개월간 ‘2026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듬고 복지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27일까지 약 5개월간 ‘2026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명시 제공

 

“어려운 이웃의 문을 두드리는 작은 희망의 종소리, ‘광명희망띵동’이 찾아갑니다”

 

혹독한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광명시가 사회적 고립과 무더위로 취약해진 이웃들을 위해 양손 가득 온정을 품고 현장으로 나선다.

 

광명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듬고 복지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11월27일까지 약 5개월간 ‘2026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희망띵동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홀몸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단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숨어 있는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즉각 이어주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함께 펼쳐 더욱 촘촘한 광명형 골목길 돌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선발된 총 7명의 하반기 사업단원은 2인1조, 3개팀으로 나뉘어 지역 내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와 손잡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빈다.

 

이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고독사 위험 등 고위험군 가구가 발견되면 공공·민간의 통합돌봄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든든한 복지 가교가 된다.

 

현장으로 나서는 한 사업단원은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폭염 등 계절적 위험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더욱 촘촘한 안부 확인과 맞춤형 돌봄으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공공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첫걸음을 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천521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가구 60가구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성과를 거두며 광명형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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