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가 여름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행사를 잇달아 마련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음악 축제와 스포츠 경기 등 현장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9월 열리는 '이슬라이브페스티벌'을 앞두고 '참이슬 후레쉬 이슬라이브페스티벌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한정판 제품은 공연을 즐기는 참이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라벨에는 축제 일정과 장소를 담아 소비자가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이달 둘째 주부터 전국 주요 음식점과 주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회사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연 아티스트와 티켓 예매 일정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며 행사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클라우드 팬 행사를 열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게임과 응원 행사, 치어리더 공연, 팬사인회 등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한정판 유니폼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새 단장한 클라우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공연과 스포츠 행사처럼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활동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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