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 월곶동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자치 활성화 보조사업인 ‘친환경 녹색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내부에서부터 자발적인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재생에너지와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팀별로 노후 마을안내판 리모델링 디자인을 제안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제4기 녹색환경수호대는 앞으로 시흥 해양생태과학관과 에코센터 견학·체험을 비롯해 마을안내판 설치, 플로깅, 가정 내 에코챌린지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활동 사례를 지역사회에 적극 공유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정수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2023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어온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월곶동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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