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진 코치 지도 아래 장유선·편규희·김의빈·조하진 출전
- 8강에서 창현고에 45대43 승리…준결승 진출로 동메달 확보
- 준결승에서 대전여고에 석패하며 공동 3위 기록
전북 익산 이리여자고등학교(이하 이리여고) 펜싱팀이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예진 코치가 이끄는 이리여고 펜싱팀은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 출전해 공동 3위에 오르며 전국 무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리여고는 첫 경기에서 경성전자정보고를 45대2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은 창현고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45대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준결승에 오른 이리여고는 대회 운영 방식에 따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는 대전여고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펜싱 종목은 별도의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 패배 두 팀 모두 동메달을 받는다.
이번 단체전에는 장유선, 편규희, 김의빈, 조하진 선수가 출전해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를 마친 뒤 팀의 주축인 3학년 김의빈, 장유선, 편규희 선수는 "학교에서 함께 훈련하는 1학년 김사랑, 유민정, 조하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남은 고교 생활 동안 더욱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리여고 펜싱팀은 이번 전국대회 입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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