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유엔 참전국 후손 글로벌 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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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유엔 참전국 후손 글로벌 취업 지원

중도일보 2026-07-07 13:2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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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와 유엔후손지원재단 관계자들이 유엔 참전국 후손 대상 글로벌 취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가 한국전쟁 유엔 참전국 후손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에 나선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유엔후손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엔 참전국 후손 유학생을 대상으로 'K-수출전사 아카데미' 교육과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외대는 교육 참가자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해외마케팅과 국제무역, AI 활용 수출 실무, 외국어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생에게는 국내 수출기업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은 부·울·경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글로벌 취업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 기업에 취업하거나 자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현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ESG 공급망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신청비를 지원해 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허남식 신라대 총장, 서정인 유엔기념공원 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순흥 총장은 "유엔 참전국 후손들이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 성장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보답을 교육과 취업 기회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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