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관련 의혹 정조준...종합특검, 유경옥·이원모 소환 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희 관련 의혹 정조준...종합특검, 유경옥·이원모 소환 조사

아주경제 2026-07-07 13:17:03 신고

3줄요약
유경옥 전 행정관이 대통령실 관저 공사 의혹 조사를 위해 7일 경기도 과천에 마련된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경옥 전 행정관이 대통령실 관저 공사 의혹 조사를 위해 7일 경기도 과천에 마련된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7일 오전 10시부터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 관련해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방조 혐의를 받는 유 전 행정관을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로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실 수행비서를 지낸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최근 특검팀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 금품을 제공해 부당하게 계약을 따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유 전 행정관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부분이 없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수사는 '윗선'인 김 여사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특검팀은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이 관저 이전 공사 계약을 수주해 시공을 시작한 시기와 김 여사가 금품을 수수한 시점이 겹치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월 특검은 유 전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할 당시 "김 여사의 부당 개입 등 혐의 사실 입증 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1그램이 관저 이전 공사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유 전 행정관에게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검은 김 여사의 황제 조사 의혹에 대해서도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황제 조사 의혹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를 청사로 불러 소환 조사하는 대신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하는 등 특혜를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이 전 비서관은 이 과정에서 조사 날짜를 김 여사 측에 미리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해당 정황을 파악하고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사건 처리나 조사 일정 조율 과정에 관여한 적이 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