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오는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가해 산업현장 안전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KCC는 이번 행사에서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공간 설계와 색채 활용 방안을 비롯해 내화 자재, 기능성 도료, 스마트 시공 기술 등을 소개한다. 작업자가 위험 요소를 쉽게 구분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환경 설계 기술도 함께 공개한다.
전시 공간에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을 적용한 안전 표시 체계와 축광·미끄럼방지·내화 기능을 갖춘 도료, 피난 유도 시스템, 가상현실(VR) 기반 안전 체험 콘텐츠 등이 마련됐다. 산업 현장별 안전 설계 적용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구축 사례도 소개한다. KCC는 HD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CJ제일제당 등에 적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위험 구역 구분, 작업 동선 개선, 시인성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설계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장 자동화 장비인 '스마트캔버스'도 전시 품목에 포함됐다. 자율주행 기능과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 공간을 인식해 도장 작업을 수행하는 장비로,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일정한 품질 확보를 지원한다.
건설계에서는 안전 규정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 요구가 커지면서 설계와 자재, 시공을 함께 고려한 안전관리 체계 도입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현장 환경에 맞춘 안전 솔루션의 활용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한편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산업안전 관련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제조업과 건설업, 물류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안전관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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