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43.7세의 유부녀 셋이 90년대 걸그룹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뭉클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별 기획 '노래자랑' 2부가 7월 6일 방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추밭 삼인방, S.E.S.로 무대 위에 서다
황보라, 윤정수의 아내 원진서,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가 '대추밭 삼인방'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세 사람은 90년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S.E.S. 콘셉트로 무대에 올라 당시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곡 선택부터 남달랐다. 이은비가 S.E.S.의 'Dreams Come True'를 직접 골랐고,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는 세 사람의 마음이 담긴 선곡으로 주목받았다.
난임·노산 이겨내려는 원진서의 간절함
특히 44세 원진서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노산과 난임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아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대추 목걸이를 직접 제작해 무대에서 착용했다.
세 사람의 평균 나이가 43.7세임에도 당당하게 걸그룹 무대를 완성해낸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원진서 꼭 소원 이루길 바란다", "대추밭 삼인방 진짜 감동이었다", "나이가 뭔 상관이야, 제일 빛났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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