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 삼성 김백산, 타자 부문 LG 손용준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백산은 월간 WAR 0.91, 손용준은 WAR 0.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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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산은 2025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우완 투수다. 그는 6월 한 달 동안 퓨처스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4이닝을 던졌고,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월간 평균자책점 0.00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WHIP도 0.71로 안정적이었다. 삼진은 10개를 잡아냈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기회를 잡은 김백산은 1군 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일 NC전에서 선발로 1군 데뷔전을 치른 그는 5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육성선수 출신으로는 역대 두 번째 데뷔전 승리 기록이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손용준은 김해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거쳐 2024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매 시즌 3할 안팎의 타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왔다.
손용준은 6월 한 달간 타율 0.453을 기록해 전체 2위에 올랐다. 안타는 24개로 전체 공동 1위였다. 출루율도 0.491로 전체 3위에 올랐고, 도루 5개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정교한 타격뿐 아니라 출루와 주루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LG 내야진의 미래 자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으로 2024년 처음 제정됐다.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망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수상 대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가운데 퓨처스리그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다. 월간 WAR을 기준으로 투수와 타자 부문 최우수 선수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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