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세, A1 복귀… 정상급 선수들 강등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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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세, A1 복귀… 정상급 선수들 강등 '희비 교차'

한스경제 2026-07-07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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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경정장에서 안지민(6기)이 선두로 턴마크를 돌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미사경정장에서 안지민(6기)이 선두로 턴마크를 돌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2026년 후반기 경정 선수 등급 심사로 총 137명의 선수 중 66명의 등급이 변경됐다. 남자 109명, 여자 28명이 심사 대상이었다. 31명은 승급, 35명은 강급됐다. 변경된 등급은 8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심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이용세(2기)였다. 지난해 11월 사전 출발 위반으로 A1에서 B2까지 강등됐으나, 올해 전반기 꾸준한 입상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평균 득점을 높였다. 그 결과 단 한 번의 등급 심사 만에 최고 등급인 A1로 복귀했다. 출발 위반의 아픔을 실력으로 극복해 낸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이용세.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A1 등급에는 박진서(11기), 김동민(6기), 김효년(2기), 안지민(6기), 한성근(12기) 등 6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은 A2에서 승급하며 후반기 상위권 경쟁에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강자들과 함께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손제민(6기), 이인(15기), 박종덕(5기), 김태규(10기) 등은 출발 위반으로 A1에서 B2로 강등됐다. 특히 손제민은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온 선수여서 강등의 충격이 컸다. 하지만 모두 실력이 검증된 만큼 특별 승급이나 다음 등급 심사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후반기에는 이들의 명예 회복 여부도 관심을 끈다.

임건.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임건.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A2 승급 기준이 평균 득점 4.9점대로 낮아지면서 김선웅(11기), 김승택(7기), 전정환(11기), 김종목(1기), 임건(17기), 이휘동(14기), 홍진수(16기) 등이 B1에서 A2로 승급했다. 민영건(4기), 김현덕(11기), 나종호(16기), 박준현(12기)은 B2에서 A2까지 두 단계 상승하며 후반기 변수로 떠올랐다.

경정 전문가들은 "이번 심사 결과에 대해 이용세의 A1 복귀와 출발 위반 선수들의 대거 강등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승급 경쟁과 특별승급 경쟁이 동시에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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