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내 한국인 선원도 계속 감소…17명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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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내 한국인 선원도 계속 감소…17명만 남아

연합뉴스 2026-07-07 11:2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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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명 탄 외국 선박 1척 추가로 해협 빠져나와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 있는 선박들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 있는 선박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중동 전쟁으로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인 선원이 승선한 외국 국적 선박도 속속 빠져나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7일 한국인 선원 6명을 태운 외국 선박 1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협 내 한국인 선원은 17명으로 줄었다.

이 가운데 외국 선박에 탄 인원은 10명이다. 이들은 외국 선박 5척에 승선 중이다.

이들 5척은 해협 안쪽에서 운항하는 선박으로, 해협을 빠져나올 계획은 없는 상태라는 게 해수부 설명이다. 한국인이 승선 중인 외국 선박 중 해협 밖으로 나오기로 한 선박은 모두 빠져나왔다는 것이다.

해수부는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남아 있는 외국 선박에 승선 중인 우리 선원의 안전 상황은 선사 등과 소통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협 내 한국 선박은 지난 5월 초 피격으로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한 2척이며, 승선 중인 한국인 선원은 7명이다. 이 2척의 선박은 수리와 선적 등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협을 빠져나올 예정이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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