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부터 글로벌시장, 스포츠 마케팅까지… 소비자 접점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
[포인트경제] 올해로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은 대상 청정원이 캠페인과 글로벌 전략, 현장 마케팅을 아우르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식탁 위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넘어 소비자 일상 전반에 식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푸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급변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 속에서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청정원의 전방위적 전략을 짚어본다.
‘우리가 원하던 느긋한 오늘’…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캠페인
'느긋한 오늘' 테마의 여름 시즌 브랜드 캠페인 영상 /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배우 임윤아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두 번째 본편 영상 ‘우리가 원하던 느긋한 오늘’은 여름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청정원의 편의 제품으로 간편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 밸런스 오트밀 등 다양한 편의형 제품을 통해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도 풍성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다는 가치를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푸드 세계화 선봉… ‘오푸드’로 글로벌 영토 확장
대상 '오푸드'에서 선보인 글로벌 소스 제품 라인업 /대상 오푸드
지난 30년간 국내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 온 청정원은 이제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고 있다. 2017년 선보인 글로벌 전문 브랜드 ‘오푸드(Ofood)’는 현지 식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코리안 트위스트’ 전략을 통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81개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단순 수출 방식을 넘어 현지 생산 및 공급망을 구축하는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K-푸드 경험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야구장 찾은 청정원… 체험형 마케팅으로 팬들과 소통 강화
대상 청정원 SSG랜더스 홈구장서 '청정원데이' 행사 진행 /대상 청정원
청정원은 야구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라이프푸드’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최근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27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하고, 전년 동기 대비 평균 관중이 9% 증가하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 중인 가운데 청정원 역시 이러한 야구 열기에 발맞춰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청정원데이’를 통해 현장 부스 운영, 시음 행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며 야구 관람객과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신선식품·글로벌 호조… 청정원이 이끈 1분기 영업이익 570억원
지난 5월 공시에 따르면 대상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0.4%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 장려로 소재 사업 부문이 부진을 겪으며 전체 매출은 1조109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청정원을 필두로 한 신선식품과 건강식, 그리고 글로벌 사업 분야가 성장을 견인하며 전체 수익성을 든든하게 방어해냈다. 실제로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도 김과 소스류, 편의식 등 글로벌 주력 품목의 판매 확대가 국내외 식품 매출 성장을 이끈 바 있다.
대상 청정원, 브랜드 출시 30주년 기념 엠블럼 /대상
대상 청정원은 임윤아를 내세운 친근한 캠페인으로 일상의 여유라는 감성적 가치를 제안하고, 81개국에 뻗어간 오푸드의 현지화 인프라를 통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뜨거운 야구 열기라는 대중문화 플랫폼을 영리하게 파고들며 브랜드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깊숙이 동기화하는 전략이다.
30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제조 내공에 유연한 문화적 소통력을 결합한 청정원은 이제 단순한 식품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식문화를 주도하는 독보적인 ‘라이프푸드 플랫폼’으로서 그 영향력을 한층 더 견고히 다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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