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김천컵 전국유도대회 여자초등부 -48㎏급 정상에 오른 강예빈(가운데). 제주자치도유도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유도 유망주 정태후(애월중)와 문다희(귀일중)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 메트를 정복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유도 꿈나무들이 금메달 3개 등 14개의 메달 휩쓸었다.
남자중등부 -51㎏급 정태후는 결승까지 거침없는 5연승으로 시상대 최정상에 올랐다. 정태후는 1회전에서 박준영(탑유도관)을 되치기 유효승으로 승리한 후 2회전 김로원(삼성중)은 허리껴치기 절반승, 3회전 안우영(한라유도클럽)은 발목받치기 유효승, 4회전 최태진(보성중)은 발목받치기 유효승으로 연달아 물리친 후, 대망의 결승전에서 한재민(비봉중)을 되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중등부 +70㎏급 문다희 역시 적수가 없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문다희는 1회전에서 김아진(순천신승중)을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 한판으로 꺾은 뒤, 2회전 황한별(영선중)을 업어치기 절반 두 개로 한판승, 결승전(3회전)에서는 김지원(천명유도관)을 화려한 뒤허리안아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초등부 -48㎏급에 출전한 강예빈(한라유도클럽)은 1회전에서 이지수(안철웅유도관)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2회전에서 이아림(석수초)을 안오금띄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을 묶어 한판으로 꺾었다. 기세를 몰아 결승전(3회전)에서 김솔(대구태현초)을 시원한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메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함께 제주선수단은 남자초등부 +66㎏급 정시헌(에스유도클럽), 여자초등부 -36㎏급 이시안(에스유도클럽), -57㎏급 한해솔(신제주유도스쿨), 여자중등부 -48㎏급 강서은(플라이유도센터), -57㎏급 홍채아(신성여중)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 남자중등부 -45㎏급 정유준(플라이유도센터), -48㎏급 강서준(플라이유도센터), -90㎏급 현지윤(제주동중), 여자중등부 -52㎏급 조은혜(제주동여중)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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