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서 서울 직행버스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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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서 서울 직행버스 늘어난다

이데일리 2026-07-07 11: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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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 동북·남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 이천~잠실, 양주~강남, 용인·수원~서울역, 의정부~광화문을 잇는 광역버스 5개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하면서 수도권 외곽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사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준공영제 광역버스는 총 5개 노선이다. 운행은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출퇴근 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해 수도권 외곽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운행하는 노선은 이천 3303번이다. 오는 7월 13일부터 부발읍을 출발해 이천SK하이닉스, 가천대, 장지역, 문정법조단지, 가락시장역, 송파역, 석촌역을 거쳐 잠실역까지 운행한다. 평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40분 간격으로 하루 32회 운행한다.

7월 30일부터는 양주 1407번이 운행을 시작한다. 양주자이6·7단지에서 출발해 옥정신도시 주요 아파트 단지를 거쳐 신사역, 논현역, 신논현역을 지나 강남고속터미널까지 연결한다. 평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30~45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한다.

8월 1일에는 용인 4105번이 신설된다. 양지파인리조트를 출발해 양지면과 용인 도심, 둔전역, 에버랜드역을 지나 명동, 서울시청, 서울역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한다. 평일 오전 5시40분부터 오후 10시40분까지 하루 32회 운행한다.

8월 3일부터는 수원 M5165번이 운행된다.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아이파크캐슬, 망포역, 영통역, 청명역을 거쳐 서울시청과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다. 평일 오전 4시50분부터 오후 10시50분까지 20~5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한다.

마지막으로 8월 31일에는 의정부 1108번이 개통한다. 버들개를 출발해 의정부법원·검찰청, 흥선광장, 도봉산역, 청량리역환승센터, 신설동역을 거쳐 광화문 KT광화문지사까지 운행한다. 평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50분까지 25~40분 간격으로 하루 34회 운행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행하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노선 인허가와 관리를 맡고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공성과 안정적인 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대광위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 5개 노선을 포함한 총 9개 신설 노선을 확정했다.

대광위는 앞으로 노선별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필요하면 증차와 노선 효율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광명 6401(광명돔경륜장~논현역), 용인 M4166(강남대~서울역), 안성 4404(안성버스터미널~교대역), 부천 M6467(부천대 소사캠퍼스~양재역) 등 4개 노선도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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