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아르헨티나·유럽연합 4개국 추가…24시간 전송 현황 확인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교환 대상국을 확대하고 민원인이 증명서 전송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아르헨티나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몰타 등 5개국이다. 기존에는 미국과 호주, 칠레, 태국 등 17개 국가와 전자증명서를 교환해왔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는 수출국 검역기관이 발급한 식물검역증명서를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국제 전산망을 통해 수입국 검역기관에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종이 증명서와 달리 발급 즉시 상대국에 전달돼 통관 절차를 단축할 수 있으며, 위·변조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누리집과 식물검역 온라인민원시스템을 통해 전자식물검역증명서의 전송·수신 현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조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전송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역기관에 별도로 문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정록 검역본부 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 11개국과 상용화하고 필리핀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교역국과도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