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장마철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AI 분석에서 홍성읍 대교리·고암리 일원과 홍성종합터미널 주변이 장마철 침수 우려 지역으로 지목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빗물펌프장 및 우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홍성종합터미널 주변은 국지성 호우 때 홍성천 수위 상승과 시가지 빗물 배수 불량이 겹치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현장에서 빗물 배수 흐름, 배수시설 관리 상태, 지하 매설물과 공사 구간의 충돌 위험 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 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377억원을 들여 빗물펌프장 1곳을 설치하고 우수관로 약 2.5㎞와 빗물받이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홍성읍 대교리·고암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고 도심 배수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침수 취약지역과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AI 분석 등을 활용해 침수 우려 지역을 미리 살피고 위험 요인을 해소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