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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7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의 아침 최저기온(대표 지점 기준)은 25.4도를 기록했다.
AWS(자동기상관측장비)를 활용하는 경산의 아침 최저기온도 25.5도를 나타냈다. 다만 공식 열대야 발생일로 기록되지는 않는다.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대표 지점 기준)은 24.7도로 열대야로 분류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며 습도가 올라가면서 낮 동안 올라간 기온이 밤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지난해에는 6월 19일 대구와 포항, 구미에서 첫 열대야 현상이 관측된 바 있다.
올해보다 18일 앞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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