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DL건설이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DL건설은 지난 6월 30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무보증사채)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DL건설은 해당 등급을 6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평가보고서에서 건축부문 원가율이 안정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재무안정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지난 6월 29일 DL건설의 기업어음 등급을 ‘A2-’로 평가했다. DL건설은 이 등급을 3년 연속 유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DL건설의 강점으로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개선된 영업수익성, 기성불 중심 프로젝트 구성에 따른 현금흐름, 낮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 등을 꼽았다.
DL건설은 2025년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해 약 4배 수준으로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재무지표도 안정화됐다.
부채비율도 낮아졌다. DL건설의 2025년 부채비율은 73.1%로, 전년 109.5%보다 36.4%포인트 감소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유지는 어려운 건설업황 속에서도 당사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DL건설이 추진 중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등에서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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