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고민 풀었더니" 닥터그루트·유시몰, 북미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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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고민 풀었더니" 닥터그루트·유시몰, 북미서 인기

이데일리 2026-07-07 09:5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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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기능성 뷰티 제품군의 매출액 성장세를 기록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7일 LG생활건강(051900)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이커머스 아마존이 지난달 23~26일 진행한 북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닥터그루트(Dr.Groot)와 유시몰(Euthymol) 매출액은 지난해 행사 때보다 각각 45.9%, 54.3% 증가했다.

이번 실적 성장에 대해 치아 미백과 탈모 관리라는 소비자 고민을 문제 해결형 솔루션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고 LG생활건강은 분석했다.

닥터그루트 ‘헤어 시크닝 샴푸’와 ‘미라클 인 샤워 모이스처라이징 트리트먼트’는 관련 분야 매출액 2위에 올랐다. 유시몰 역시 ‘퍼플 화이트닝’ 등 미백 치약이 관련 분야 판매 상위권에 포함됐다. 브랜드 리치(REACH)의 치실·치간 칫솔도 ‘덴탈 플로스’ 분야 상위권에 진입하며 구강 관리 분야에서의 성장성을 보여줬다.

이뿐 아니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립세린’은 립버터 부문 매출액 1위를 차지했고 빌리프(belif)의 베스트셀러 ‘아쿠아 밤’뿐 아니라 ‘프로즌 크림’도 북미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 더페이스샵 ‘미감수 클렌징티슈’와 피지오겔 ‘레드수딩 크림’ 등도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북미 시장에서 호응 받는 제품군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기능성 제품력에 고객이 제품 인지 단계부터 충성고객이 되는 과정을 관리하는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을 결합해 북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면서 “고객 데이터와 카테고리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 구성과 마케팅을 고도화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성과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닥터그루트 제품군. (사진=LG생활건강)
북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닥터그루트 제품군. (사진=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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