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나섰다.
GH는 지난 6일 김용진 사장이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및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김 사장은 공사 현장의 수방 대책과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근로자 휴게실의 냉방기 작동 상태와 물·얼음 구비 현황 등 보건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에게 쿨마스크, 쿨토시, 타올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안전 물품 세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GH는 화성동탄2 현장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전체 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약 4000명 전원에게 해당 폭염 대비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김 사장이 취임 이후 지속해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안전경영'의 일환이다. 김 사장은 지난 4월에도 광교 지분적립형주택 사업지를 비롯해 산업단지 및 2·4대책 사업지구 등 권역별 주요 현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사업 추진현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마지막 작업자 한 명의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지속적으로 현장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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