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피니시? 100% 가능”…‘아들’ 지지한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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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피니시? 100% 가능”…‘아들’ 지지한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일간스포츠 2026-07-07 09:2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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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6 페더급 타이틀전 볼카노프스키(오른쪽)가 할로웨이(왼쪽)에게 카운터 라이트 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가 맥스 할로웨이(미국)의 승리를 점쳤다. 5년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힘든 경기를 치를 것이란 예상이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7일(한국시간) 볼카노프스키가 최근 둘의 승부를 전망한 것을 조명했다.

맥그리거와 할로웨이는 오는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9에서 웰터급(77.1kg) 매치를 치른다. 13년 전인 2013년 페더급(65.8kg) 맞대결에서는 맥그리거가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6)을 따냈다.

그러나 볼카노프스키는 최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큰 펀치를 맞지 않게 조심한다면 결국 할로웨이가 승리를 거머쥘 것”이라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맥그리거와 싸워본 적이 없지만, 할로웨이와 세 차례 맞붙어 모두 이겼다. MMA에서는 맞대결을 펼쳐 이기는 사람을 ‘아버지’, 패자를 ‘아들’이라고 칭하는데, 볼카노프스키는 ‘아들’ 할로웨이를 지지했다.

코너 맥그리거가 5년 만의 UFC 복귀전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맞붙는다. 사진=UFC

그는 “승자는 할로웨이가 될 것”이라며 “피니시로 끝낼 수 있을까? 100% 가능하다. 할로웨이는 상대를 지치게 만들면 KO 승을 거두는 데 아주 능하다. 근접전 실력도 훨씬 좋아졌다. 저스틴 게이치처럼 강한 펀치를 날리면서도 펀치를 피하는 능력이 빼어나다. 맥그리거에게는 정말 버거울 거고, 할로웨이가 이기거나 경기를 끝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그리거와 할로웨이는 타격가다. 다만 할로웨이가 맥그리거를 쓰러뜨리는 그림이 나올 경우, 서브미션으로 탭을 받아내는 장면도 나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맥그리거를 쓰러뜨리고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서브미션으로 이길 수 있을까? 그것도 가능성이 있다. 상대가 지치고 무너지면 서브미션으로 이길 기회가 생긴다”면서 “신중하게 베팅해야겠지만, TKO보다는 서브미션 승리에 더 많은 돈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 환호하는 팬들에게 반응하는 맥스 할로웨이. AFP=연합뉴스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오르는 맥그리거는 할로웨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를 잘 안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맥스는 내 자식”이라며 “처음 만났을 때 내가 그를 압도했다. 이번에도 다시 한번 압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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