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가족의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1회 시청률은 4.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선 상처를 숨긴 두 가족의 사연이 펼쳐졌다.
나지니(박세영 분)는 엄마 나세리(한고은), 아빠 차민기(전노민) 슬하에서 남부러운 것 없이 자라 금수저라 불린다.
그러나 "너의 동의 없이 널 낳은 것처럼 널 결혼시킬 것"이라고 결혼을 강요하는 엄마와의 갈등으로 집안 분위기는 늘 싸늘하기만 하다.
게다가 나지니는 학창 시절 자신을 지독하게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 도도희(박솔라)와 우연히 마주쳐 트라우마를 겪는다.
반면 차승현(서도영), 차승우(전승빈) 두 아들을 키우는 노영주(임지은)는 사랑이 가득한 단란한 일상을 산다.
그러나 노영주의 방에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문구가 적힌 액자가 놓여 있고, 액자 뒤엔 차민기의 사진이 숨겨져 있어 두 가족이 얽힌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박세영이 배우 곽정욱과 결혼하고 딸을 출산한 후 4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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