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시장, '보고보다 실행'…민선9기 시정 운영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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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시장, '보고보다 실행'…민선9기 시정 운영 기조

투어코리아 2026-07-07 09:1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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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결제하는 민경선 고양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1호 결제하는 민경선 고양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취임 일주일 만에 기존 업무보고 방식을 과감히 바꾸며 민선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오는 9일부터 핵심 현안 중심의 보고회를 열고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을 직접 점검한다. 일반적인 부서 업무보고 대신 해결이 시급한 현안만 선별해 토론하는 방식이다.

이번 보고 대상은 도시개발과 교통, 산업경제, 복지, 환경, 문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다. 특히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현안과 공약 이행 과정에서 정책 조정이 필요한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민 시장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실행 중심 행정'이다.

단순한 업무 현황 보고보다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 요인을 즉시 해소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취임하는 민경선 고양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취임하는 민경선 고양시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이는 취임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시정 운영 방식에서도 나타난다.

시장 직통 민원 창구를 개설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듣기 시작했고, 정책 결정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시정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시민 친화적인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고양시 대표 캐릭터를 다시 적극 활용하고, 시장 집무실 역시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경선 시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변해야 도시도 바뀔 수 있다"며 "행정의 속도와 책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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