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호날두가 밝힌 눈물의 이유 "안도감과 부끄럼 없는 마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26 북중미] 호날두가 밝힌 눈물의 이유 "안도감과 부끄럼 없는 마음"

일간스포츠 2026-07-07 08:35:07 신고

3줄요약
7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월드컵 16강서 0-1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는 포르투갈 호날두. 사진=블리처리포트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가 자신의 통산 6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하며 솔직한 소회와 함께 국가대표팀 커리어에 대한 강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뒤 호날두의 발언을 조명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서 0-1로 졌다.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미켈 메리노(아스널)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스페인전을 앞두고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6번의 월드컵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최초의 기록을 썼다. 하지만 단 한 차례도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특히 토너먼트에선 10경기 뛰고도 단 1골에 그쳤다. 이마저도 이번 대회 32강전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넣은 페널티킥(PK) 득점이었다. 호날두는 이날 기준 월드컵 통산 27경기 출전(11골)해 이 부문 2위 기록을 보유했지만, 1위(30경기·27골)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격차가 크다.

한편 호날두는 경기 뒤에도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임을 인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월드컵을 이렇게 떠나게 돼 슬프다"며 "모든 것을 바쳤고, 최선을 다했다. 한 점 부끄럼 없이 떠난다.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맞다"고 했다. 이어 "뜨거워진 머리로 결정하진 않겠다. 가족과 함께하며 생각할 시간이 있을 거"라고도 덧붙였다.

자신의 대표팀 커리어에 대해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날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전의 포르투갈은 어떤 타이틀도 얻지 못했다. 나는 기쁘다. 국가대표팀이 쟁취한 가장 큰 타이틀은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우승이며, 나에게 그것은 솔직히 월드컵과 같은 크기다. 반복하지만, 나는 한 점 부끄럼 없이 떠나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경기 종료 직후 흘린 눈물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약간의 감정이 섞여 있었지만,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지적할 수 없다는 안도감과 한 점 부끄럼 없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취재진은 떠나는 호날두에게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를 묻기도 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월드컵 16강전서 탈락한 뒤 사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호날두는 "훌륭한 감독이자 훌륭한 인간이며, 그가 포르투갈을 위해 한 일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면서 "(감독 선임과 관련한) 결정은 내가 내리는 게 아니라, 협회가 하는 것이다. 지금 누가 올지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