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트럼프가 전화로 살린 발로건, 출전정지 1년 유예→벨기에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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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트럼프가 전화로 살린 발로건, 출전정지 1년 유예→벨기에전 선발 출격

일간스포츠 2026-07-07 08:3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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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사진=AP 연합뉴스
폴라린 발로건. 사진=AP 연합뉴스

미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이 논란 속 선발 출격한다.

발로건은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벨기에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한다. 그는 미국의 최전방 공격수로 뛴다.

미국 핵심 공격수인 발로건은 애초 벨기에전에 나서지 못할 처지였다.

그는 지난 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32강전에서 상대 선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퇴장 징계로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발로건의 징계 철회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행정붖가 법적 대응을 위해 변호사들을 영입했다.

다만 미국축구협회가 발로건의 반칙과 관련한 판정에 대해 항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결국 FIFA는 징계위원회가 재량을 발휘해 제재를 검토·조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정 제27조를 적용해 발로건의 출전정지 집행을 1년 유예한다고 미국에 알렸다.

발로건이 특혜를 받은 것에 비판과 불만의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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