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실적 발표
전 분기比 56% 증가
주주 가치 제고 강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의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74%, 영업이익은 56.21%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매출 129.31%, 영업이익은 무려 1810.26%나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산한 결과다. 아직 결산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공개됐다.
2009년부터 선도적 정보 제공…글로벌 스탠다드 확립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시장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0년에는 IFRS를 전격 적용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투명한 정보 제공에 앞장서 왔다. 주주들과 투자자들이 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실적을 예측하고, 기업 가치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주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경영 현황에 대한 문의 사항을 사전에 접수하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주주들의 관심이 쏠린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답변을 진행하며 시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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