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7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관련 사업을 전개 중인 감성코퍼레이션[0366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천6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했다.
유창근 연구원은 "가능성을 논하는 단계는 지났고 이제 속도를 봐야 할 때"라면서 "스노우피크는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중국 진출 성공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아웃도어 브랜드와 관련해선 "아웃도어/캠핑 브랜드 열풍, 현지 진출 파트너의 운영 대행, 고급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이 공식처럼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동사의 중국 진출 파트너 비인러펀(BIEMLOFEN)이 스노우피크 본사와의 파트너십를 통해 중국내 의류, 캠핑장비 등 모든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유 연구원은 "캠핑장비와 통합된 매장 경험은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실제 매출은 대부분 의류에서 발생하기에 동사에는 긍정적인 변화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해외수출은 계약 구조상 브랜드 로열티를 제외하면 판관비가 매우 낮아 수출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30%를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작년 1개였던 중국내 매장 수가 올해 말 15개, 내년 말 40개로 늘면서 수출규모가 2026년 209억원, 2027년 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7.6%와 159.0% 증가할 것이라면서 "수출 확대에 따른 가파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시가총액은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치를 반영되지 않은 수준으로, 성장의 과실을 온전히 가져갈 기회라고 판단한다"면서 "내수시장 성장 여력은 50% 이상 남아있고 중국 시장 진출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4천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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