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83% 오른 6만4278달러에 거래됐다.
상승 배경으로는 미국 증시 반등이 꼽힌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3055.9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억2170만 달러(약 3389억원)가 순유입됐다. 이는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큰 규모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던 AI 반도체주 역시 반등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0.83% 오른 1808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0.80% 상승한 82달러, 테더는 0.01% 오른 0.99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3.33% 오른 약 9656만원(6만3087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1.95%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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