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은 우성윤 부사장이 자사 보통주 3만262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수로 우 부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지난 4월 말 기준 6만7991주에서 10만611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0.08%에서 0.11%로 확대됐다.
|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와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가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바바메킵(ABN401)’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항체-인터페론베타 접합체(iRAC) 플랫폼과 항체 기반 신약 개발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기술이전(LO) 기회를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는 바바메킵 글로벌 임상 2상의 독립적 중앙영상판독(BICR)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바바메킵은 객관적반응률(ORR) 55%를 기록했으며,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전체 환자군에서 14.5개월,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19.9개월로 나타났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역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10.2개월을 기록하며 경쟁 약물 대비 차별화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수는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요 개발 과제와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