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빛 본다…한석규 주연 ‘스피킹 데드’, 서늘한 긴장감의 보도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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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빛 본다…한석규 주연 ‘스피킹 데드’, 서늘한 긴장감의 보도스틸

스포츠동아 2026-07-07 08:1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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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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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한석규 주연의 서늘한 서스펜스 추적 스릴러 ‘스피킹 데드’가 10여 년 전 은폐된 과거의 진실과 마주한 인물들의 숨 막히는 대치를 담은 오피셜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하반기 공개되는 ‘스피킹 데드’는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천재 법의학자 장재욱(한석규)의 자백을 시작으로, 10여 년 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에는 사건의 중심에 선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인질을 붙잡은 채 경찰에 포위된 장재욱을 비롯해 그와 대치하는 프로파일러 여수정(정유미), 현장을 지휘하는 수사과장 고경희(염혜란)의 모습이 긴장감을 전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현재의 사건과 연결된 과거의 핵심 인물들도 등장한다. 검사 강영일(이희준)과 법무관 허경필(김준한)의 모습은 10여 년 전 사건의 진실이 현재와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스피킹 데드’는 정식 플랫폼 공개 전부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및 페스티벌에 잇달아 초청되며 웰메이드 작품성을 일찍이 입증받았다. 제2회 이탈리아 글로벌 시리즈 페스티벌(IGSF 2026)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지 진행 중인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판타스케이프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예매 오픈 직후 단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7월 11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이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이경식 크리에이터와 박신규 작가, 배우 이희준, 염혜란, 김준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스피킹 데드’는  당초 중국 작가 쯔진천의 사회 비판 소설 ‘동트기 힘든 긴 밤’을 원작으로 삼아 16부작 드라마로 기획됐으나, 제작 단계서 중국 소설 원작의 시진핑 체제 옹호 및 역사 왜곡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8부까지 촬영 후 제작이 전면 중단되어 무산 위기에 처했으나, 기존 촬영본을 장편 영화 형태로 전면 재가공 및 편집하는 돌파구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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