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에…HD현대 "K방산 도약 디딤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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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에…HD현대 "K방산 도약 디딤돌 될 것"

이데일리 2026-07-07 08:0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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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CI (자료=HD현대)
HD현대 CI (자료=HD현대)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캐나다가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수주를 위해 대한민국이 원팀으로 뛰었던 경험은 우리 K방산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정부와 관계 기관, 기업들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경험을 발전시켜 향후 K방산 수출과 국익 증진이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적격후보군(쇼트리스트)에 오른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노르웨이와 컨소시엄을 이룬 독일 TKMS가 1년 넘게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였다.

캐나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TKMS와 협상을 진행한다. 캐나다 해군이 도입할 계획인 총 12척 가운데 첫 4척의 잠수함은 2034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캐나다와 TKMS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인 한화오션과 협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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