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은정)는 지난 4∼5일(현지시간) 베를린 캠퍼스에서 학술대회 '제19회 한국학 월드 콘소시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한국 대학을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하와이대, 독일 튀빙겐대, 네덜란드 레이던대, 스페인 말라가대, 중국 베이징대, 일본 규슈대 등의 한국학자들이 참가했다.
이틀간 여섯 가지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한국학 연구 지평을 옛 소련의 고려인 디아스포라 등 한반도 바깥으로 넓히고 한국학을 외교안보·경제사·환경사 등과 결합해 다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학 월드 콘소시엄은 북미와 유럽·동아시아 지역 한국학연구소 네트워크다. 차세대 한국학 연구자 양성과 국제 교류를 위해 해마다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은정 소장은 "세계 각지의 한국학자들이 차세대 전문가들에게 실질적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상범 주독일 대사는 "한국학이 공공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한국학 진흥과 관련한 정책 제안에 힘쓰겠다"고 했다.
dad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