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9)이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휴식에 들어간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6일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15경기 8승(공동 3위) 2패 평균자책점 2.67(3위), 탈삼진 70개로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1565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934개의 삼진을 잡았다. 삼진 하나를 추가하면 사상 첫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을 달성한다. 그는 당초 5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로 등판할 계획이었지만, 경기 직전 내린 폭우로 취소되면서 휴식을 갖게 됐다.
이날 KBO리그 10개 구단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류현진 포함 14명을 1군에서 제외했다. 양창섭, 최원태(이상 삼성 라이온즈), 맷 사우어(KT 위즈), 김건우(SSG 랜더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최민석(두산 베어스), 김윤하(키움 히어로즈) 등 선발 투수들은 전반기 등판 기회가 남지 않아 자연스럽게 1군에서 빠져 후반기를 준비한다.
이상영(LG), 백승건(SSG), 정현수(롯데) 등 불펜 투수들은 최근 등판 결과가 좋지 않아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롯데 내야수 나승엽(최근 10경기 타율 0.147)과 외야수 윤동희(시즌 타율 0.231)는 부진이 길어져 1군에서 말소됐고, 한화 내야수 정민규도 1군에서 2경기를 뛴 후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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