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선거도 계파 대결…친명계 출마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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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선거도 계파 대결…친명계 출마 러시

경기일보 2026-07-06 17:2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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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태 위원, 서영교 위원장, 이용우 위원. 연합뉴스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태 위원, 서영교 위원장, 이용우 위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선거도 당 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 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친명계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송영길 전 대표와 가까운 범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선원(인천 부평을)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이건태(부천병)·서미화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친명계의 대표적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건태 의원은 7일 오전 1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이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출마 회견을 열 예정이다.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은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선출직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 안에는 여성이 없을 경우 득표율이 가장 높은 여성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또 박성준·정진욱 의원도 출마를 고심중에 있다. 친명계에서는 여성 후보를 포함해 4명 안팎이 출마할 것으로 보고, 후보군 교통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친청계에선 아직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가 없다. 정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은 출마를 고심 중이고, 최민희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권파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의 재도전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 김민석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선언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 탓만 하고 비난하는 식의 출마 선언이 개탄스럽다”라며 “김민석 당대표 후보 본인의 ‘자기 정치 폐해’나 ‘당정 협력 혼선’을 초래하는 자기 정치가 아닌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8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함께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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